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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임은 제가 고1때 했던 게임입니다. 뭐 그 나이로 플레이해서는 안될 장면도 약간 있었지만, 정말 재밌게 했던 게임입니다. 한지 한 삼년이 지나서 요즘 다시 플레이 해볼려 하는데, XP에서는 실행이 안되는 것 같군요. 투하트때문에 운영체제를 바꾸어야 할까요?

이 게임은 많은 사람이 알고 있듯이 미소녀연애시뮬레이션게임입니다. 흔히들 미연시라고 부르는 게임이죠. 약간의 H씬도 있기에 이런 게임하는 사람들은 변태라고 생각하는 편견이 있는데, 그런 편견은 버려요~ 이 게임은 절대 변태게임이 아니고, 아주 건전한 게임이니까 말이죠. 저또한 변태가 아니랍니다~ (구차한 변명같은... ㅋㅋ) 이 게임 플레이한후 한동안 미소녀에 빠졌던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이 게임의 특성은 보통 미연시게임과는 다르게 일러스트나 캐릭터보다는 철저하게 대사에 주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입니다. 일명 사운드노벨이라고 부르는 개념의 게임입니다. 화면을 가득 덮고 있는 건 미소녀의 일러스트가 아니라, 돋움체의 글들입니다.

이 게임을 다 플레이하고 나면, 정말 소설 한권을 읽은 듯한 느낌이 듭니다. 게다가 캐릭터가 여러명이니, 그걸 다 클리어하고 나면, 왠만한 연애소설 여러권을 읽은 정도의 분량이죠.

엘프사의 동급생이란 게임을 아시죠? 이 게임이 미연시라는 장르의 개념을 만들었다면, 리프사의 투하트는 제2의 미연시를 창조했다고 할 수 있어요. 이전까지의 미연시는 한번 플레이하고 나면(매니아는 아님.. 가끔 즐기는 정도.. 또 구차한.. ㅠ.ㅠ)캐릭의 일러스트가 기억에 남았다면, 이 게임은 플레이 후에 글들이 떠오릅니다. 화면 가득 채우고 있는 글들이 생각나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도 플레이한지가 오래되어 캐릭터들의 이름은 까먹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기억나는 이름이 있어요. 마루치라는 로보트가 기억나는 군요. 가정용 로봇이라는데, 그 로봇과 사랑에 빠지더군요. 그 당시 어린 나이에 상당히 당황했고, 신선한 충격이였죠.

아, 또 기억나는 애가 있네요. (생각하니 속속 생각이 난다는..) 미호라는 애. 주인공하고 친한 친구라는 애인데, 맨끝에 그녀의 변신이 기억에 남는다는... 조금 충격이였죠. 솔직히 그 애의 일러스트는 딴 사람의 일러스트에 비해서 조금 별로였거든요. 근데, 마지막 변신을 보면서, 우와 여자는 꾸미기 나름이구나 생각했습니다.

이제까지 에뮬게임이랑 플스2게임만 올렸는데, 이제 피시게임을 올리는 군요. 대충 균형을 맞추는 듯합니다. 아 그리고 좀있으면 투하트2가 나온다고 하던데, 기대되네요.

참고로 이 게임 정식출시되지 못했습니다. 우리나라 사정상 말이죠. 사과나무라는 아마추어 한글화팀이 한글화를 했습니다. 저는 그 한글화게임을 플레이 했구요. 정식출시되면 무조건 사시기를 권할게요. 정식출시 소식이 없지만, 맨끝에 H씬을 삭제하고, 화이트앨범등과 합본을 통해 플스2 게임으로 출시하면 조금 팔릴거 같기도 하네요. 조금 플러스요소도 집어넣구요.

그럼 이만, 다음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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