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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미니도 사용한지 한 달이 다 되어갑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데요, 장점과 단점 위주로 간단하게 사용기를 써봅니다.


장점


1. 버스나 전철에서 서서 사용하기 딱 좋은 사이즈

사이즈가 한 손으로 딱 잡히는 사이즈인데요, 전철이나 버스에서 서서 사용하기가 참 좋습니다. 기존의 아이패드는 너무 컸구요, 갤럭시 노트나 옵티머스LTE2는 다소 작았습니다. 아이패드 미니 사이즈가 대중교통수단에서 서서 사용하기에 딱 적절한 것 같습니다.


2. 어플 활용성

기존 아이패드에서 돌아가는 모든 어플들이 그대로 돌아갑니다.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이제까지는 새로 만들어진 제품군들은 신기한 호기심은 충족시킬 수 있었지만 실제 활용성에서는 다소 떨어졌던게 사실이었거든요. 그런데 아이패드 미니는 완전히 새로운 제품군임에도 불구하고 활용성이 훌륭합니다. 만족스럽네요.


3. 배터리

배터리가 인상적입니다. 무난했던 넥서스7보다도 훨씬 길게 썼던 것 같은데요. 충전없이 평상시처럼 쓰면서 쓰면 한 3일정도는 갑니다. 별로 배터리 부족 문제로 고민한 적은 없습니다. 배터리가 굉장히 오래갑니다.


4. 카메라와 만화책

의외로 카메라가 좋습니다. 화소가 낮고 어두운 곳에서의 노이즈가 심하지만 광량만 충분하면 뛰어난 색감을 보여줍니다. 만화책을 pdf파일로 변환해서 아이북스로 읽을때의 경험도 훌륭했구요. 만화를 볼때의 경험은 오히려 아이패드로 볼때의 경험보다 더 좋습니다. 아이패드의 경우 작은 화면을 큰 화면으로 키워야 해서 폰트가 다소 안보이는 경우도 있었거든요. 아이패드 미니는 훌륭합니다.




단점


1. 다소 부족한 스펙

스펙이 다소 부족한데요. 대부분의 어플이 무난히 돌아가지만 고사양을 요구하는 어플에서는 조금 문제가 있었습니다. 제 경우에는 pages 어플이 너무 버벅거려서 실사하기가 조금 부족할 정도이더군요. 나머지는 대부분 잘 돌아갔어요. 아스팔트7도 돌려봤는데, 그래픽은 다소 실망스러웠지만 움직임은 매우 쾌적했습니다. 앞으로 고사양을 요구하는 어플들이 많아지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질 수 있겠지만 적어도 지금까지는 별 문제 없습니다. pages의 경우를 제외하면 말이죠.


2. 부족한 가성비와 부족한 용량

아이패드 미니의 가성비는 사실 조금 떨어집니다. 공식스토어에서 구입하였을 경우에 16G가 42만원 32G가 54만원 64G가 66만원입니다. 아이패드 미니 제품군의 대안으로 소개되는 넥서스7이 16G제품이 30만원, 이 마저도 외국에서는 32G가 30만원으로 팔리는 걸 감안하면 아이패드 미니의 가격은 다소 비쌉니다.


거기다가 16G제품의 경우에는 조금만 써도 용량이 부족하다는게 느껴집니다. 당장 아스팔트 하나만 해도 1기가가 넘어가는데, 어플을 아스팔트만 깔것도 아니고 이것저것 깔다보면 순식간에 부족합니다. 아이패드 미니를 제대로 쓸려면 최소 32기가는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미니 최대의 장점이 어플 활용성이 뛰어나다는 점인데요, 16기가로는 다양한 어플들을 써보기에 조금 부족합니다.



총평


역시 전체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위에 적혀있는 단점들도 아주 치명적인 경우가 아니구요. 특수한 경우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스펙도 충분하고 용량도 괜찮습니다. 뭐 디자인은 따로 말안해도 될거구요.


평점은 10점 만점에 8점입니다. 아직 태블릿이 없으시면 하나 써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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