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에 하도 입대는 사람이 많아서 성남FC가 힘내라고 뱃지를 하나 사보았다. 뱃지를 사도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걸 싫어해서 잘 안달고 다니는데, 이 뱃지는 디자인도 이쁘고 해서 가방에 붙이고 다닐 생각이다. 사실 앞으로 리미티드 에디션이 될 것 같아서... 야구와 달리, 축구는 딱히 응원하는 팀이 없긴 하다. 어머니 집 앞에 수원월드컵경기장이 있는데, 한번도 수원삼성 경기를 본 적이 없다... 그나마 관심있게 보는 팀이 있다면, 부산아이파크나 전북현대, 수원삼성 정도 보는 것 같다. 그런데 너무 정치에 목숨걸지 않았으면 좋겠다. 성남FC 정도면 우리나라 최고위 리그에서 최다우승 2위팀인데... 내가 알기로는 7번인가 8번인가 우승했던 걸로 알고 있다. 단지 시장이 바꼈다고 시민구단을 해체하니 마니 하..
6년전에 16만원 주고 산 중고 도시바 42인치 TV를 쓰고 있다. 이곳에서 짧은 기간동안 머무르는 것이니 IPTV를 달 수는 없는 노릇이고, 집에서 쓰던 tivo스틱을 가져와서 유튜브나 넷플릭스를 보면서 쓰고 있었다. 얼마전에 블랙프라이데이 때 애플TV 4K를 할인하는 것을 보고 잽싸게 구매해서 쓰고 있는데 정말 만족스럽다. 그래서 블로그에 흔적을 남겨둔다. 사실 나는 애플을 좋아하지 않는다. 서학개미이지만 주주도 아니다. 근데 따지고 보면 의외로 내가 애플을 많이 쓰고 있다. 에어팟과 아이폰, 아이패드를 잘 쓰고 있다. 무선이어폰은 QCY, 삼성, LG꺼 다 써봤지만 그냥 에어팟이 제일 낫다. 애플은 여러 기능을 조화시켜서 잘 작동시키는 데에 무언가가 있다. 삼성도 LG도 노이즈캔슬링이 지원이 되지만..
메인으로 사용하던 갤럭시S10 5G의 약정기간이 6개월 미만으로 남았다. 약정만료 6개월(180일) 이내에 기기변경으로 계약갱신을 하면 원래 약정계약의 위약금이 유예된다. 계약갱신이 된 상태에서 원래 약정계약의 계약기간이 지나면 위약금이 없어지기 때문에 계약만료 시점을 6개월 앞당길 수 있는 셈이다. 권여사님이 시력이 약해지셔서 큰 휴대폰이 좋을 것 같아서 내가 쓰던 갤럭시S10 5G를 어머니 드리고, 나는 선택약정으로 갤럭시A 퀀텀으로 기기변경했다. 그리고 한 10일 정도 쓴 것 같은데 매우 만족스럽다. 이 스마트폰을 산 제일 큰 이유는 저렴한 가격 때문이었다. 출고가가 55만원이라 큰 부담없이 선택약정으로 가입할 수 있다. (선택약정은 휴대폰 보조금을 받지 않는대신, 사용하는 요금제의 25%를 감면받..
2번의 올림픽 관람, 1번의 패럴림픽 관람, 2번의 올림픽 출장, 1번의 패럴림픽 출장. 갈때마다 AD카드에 뱃지를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사람이 부러웠다. 각종 홍보관이 있었는데 관람할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못 갔고, 출장으로 갈때는 시간이 안나서 못 들어갔다. 그래서 패럴림픽이 끝나기 전에 하루 시간을 내서 뱃지수집에 매진했다.대충 컬렉션은 구성이 되었는데 수호랑 기본뱃지는 도저히 구할 수가 없었다. 알파인 스키장 복원하는데 돈도 많이 들어간다는데 재생산 해줬으면 좋겠다.제일 애착이 가는 뱃지는 현대자동차에서 받은 뱃지다. 뱃지 수집을 목적으로 방문한 날, 평창 올림픽 플라자 문이 열리자마자 뛰어가서 냉큼 받아왔다. 뱃지에 수호랑 마스코트가 있고 평창올림픽 엠블럼도 같이 들어가 있어서 모양도 ..
고등학교 때였었나요.... DVD플레이어를 산다는 핑계로 구입했던 플레이스테이션2입니다. 요새는 게임을 자주 못하지만 그래도 한번씩 꺼내서 플레이를 해보곤 하는데요, 할때마다 놀래는 것은 이게 이렇게 그래픽이 구렸나 하는 겁니다. 요새 나오는 게임잡고 하다보니 확연히 화질이 안좋다는 것을 깨달을때가 종종 있거든요...HD와 SD는 확실히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엑박360이나 플스3도 그 긴시간동안 활약을 해올 수 있었던 거겠죠. 각설하고 아직도 잘돌아가는 게임들을 보면서 추억에 좀 잠기고 했었습니다.그래픽은 구려도 이 로고가 나올때의 설레임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 대사번역본을 읽어가며 유우나와 여행을 떠났던 파이널 판타지10, 베고 써는 맛이 너무 좋았던 귀무자 1, 2, 3, 장판파의 장비..
작년 블랙프라이데이때 아마존에서 넥서스6를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사용중이니까 한 4개월 정도 사용했습니다. 지금까지 쓰면서 제일 많이 드는 생각은 미국사람이 만든 전형적인 미국스타일이다는 점입니다. 미국 자동차 중에 험비라는 차가 있습니다. 4륜구동 지프차인데 무식하게 큰 차체와 탱크를 연상시킬정도로 단단하게 생긴 녀석입니다. 바로 이 넥서스6가 바로 그런 느낌을 주는 폰입니다.넥서스6는 구글과 모토로라가 합작하여 만든 레퍼런스 폰입니다. 기존의 넥서스 시리즈는 말그대로 레퍼런스에 치중했던 폰이었습니다. 폰을 만드는 제조사나 앱을 만드는 개발자가 안드로이드의 경험을 맛볼 수 있도록 참조가 되도록 만든 것입니다. 그래서 갤럭시 S시리즈나 엑스페리아 Z시리즈와 같은 플래그쉽과는 다르게 저렴한 가격대..
넥서스플레이어 (이하 '넥플')와 아수스 게임패드를 며칠간 써봤습니다. 결과적으로 스마트TV를 안쓴다면 넥플은 아주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저희집은 일반 40인치 LCDTV를 사용중입니다. 우선 TV와 연결하고 제품을 켜봤습니다.리모컨과 블루투스로 연결하고 자신이 가진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기본 화면이 뜹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맨 첫 화면에 가장 최근에 플레이무비에서 구입한 영화가 떴습니다. 그 옆으로는 유튜브 추천 동영상과 추천 게임이 뜹니다. 제일 먼저 유튜브를 한번 돌려보았는데요.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전에는 크롬캐스트로 썼었습니다. 그때는 휴대폰을 통해서 화면에 전송하는 개념이라 반드시 폰이 필요했지만 넥플을 이용하니 폰을 쓸 필요없이 TV화면에서 바로 영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얼마전에 잘쓰던 모토X가 깨졌습니다. 액정이 완전 산산조각이 난지라 폰을 새로 사기로 하고 여러가지 들러보던 중 샤오미 홍미노트2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기어베스트란 사이트를 통해 직구하였습니다. 제품을 구입하면서 옵션에 있는 빠른 배송을 선택했고 배송은 한 1주일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제품을 켜고 나서 조금 당황했었는데요, 그건 판매자 측에서 새제품에다가 장난을 좀 쳐놨었기 때문입니다. 펌웨어에 장난질을 좀 쳐놨었는데요, 폰을 켜고 좀 있으면 fun weather라는 어플이 바이러스이니 지우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걸 지우면 한 30초있다가 다시 자동으로 그 프로그램을 깝니다. 그리고 다시 지우면 또 다시 자동으로 깔아버리고 계속 그것을 반복하게 되더라구요. 약간의 인터넷 서핑을 거쳐서 방법을 해결했습..
얼마전부터 쓰고 있던 기계입니다. 지금은 산산조각난 액정때문에 안쓰고 있습니다만... 좋은 기계였습니다. 빠릿빠릿한 반응속도와 어플 호환성도 만족스러웠고 카메라도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전에 소니 Z1보다는 좋진 않았지만 잘 쓴다면 충분히 좋은 카메라였죠. 그런데 안타까운 점은 설탕액정. 그냥 화장실에서 한번 떨어뜨렸는데 위 사진과 같이 산산조각. 덕분에 지금은 샤오미 홍미노트2를 발주넣어놓고 배달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외국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많은지 자가수리법이 많이 올라와있더군요. 아이픽스잇도 있고 말이죠. 다음에 시간나면 한번 자가수리 한번도전해봐야겠습니다. 단지 액정이 깨졌다고 폰을 버리기에는 진짜 괜찮은 폰이었거든요. 제가 안쓰더라도 그냥 버리기에는 아까운 폰입니다. 총점..
스마트워치를 고를때 있어서 제가 정한 원칙은 세가지였습니다. 첫째, 배터리는 최소 3일 이상은 버틸 것. 둘째, 디자인이 적어도 차고 다닐만한 것은 될 것. 셋째, 가격은 20만원대를 넘어가지 않을 것. 그 조건들을 찾다가 페블 스틸이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구입후 며칠 써본 결과 대만족입니다. 첫번째는 배터리가 최소 3일은 버틸 것이라는 조건입니다. 써본 결과 전화알림, 문자알림, SNS알림 등 각종 알림을 켜두고 몇번 시계패널도 바꾸고 해본 결과, 최소 3일은 버팁니다. 알림을 사용하지 않을시에는 더 많이 갈것이구요, 단체 알림이 많아서 카톡알림이 꽤 되었음에도 3일은 버틴다는 사실이 매우 놀라웠습니다. 거기다가 충전도 생각보다 빨랐습니다. 2번정도 10%미만에서 완충을 해보았는데요, 완충까지 걸리는 시..
얼마전부터 날이 더워진지라 전에 쓰던 타이멕스가 어느순간부터 답답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카페에서 앉아있거나 사무실에서 앉아있을때 나도 모르게 시계를 풀어놓고 있었던 적이 여러번 있었던 것이죠. 그러다가 집안에 뒹굴거리는 시계를 찾았는데 그건 바로 카시오 W-89H였습니다.전에 아마존에서 무료배송이벤트할때 합배용으로 하나 샀던 거 같은데, 집안구석에 쳐박혀있는걸 청소하다가 발견하고 다시 착용했습니다. 착용해본 결과 여름용으로는 매우 훌륭합니다. 일단 전에쓰던 타이멕스보다 가벼운데 그 가벼움에 팔목에 답답함이 전혀 없습니다. 또한 미밴드처럼 며칠 찼다고 팔에 흉터가 남는다던지 하는 현상도 나타나지 않네요.시계에 불도 켜져서 아침에 일어나기에 매우 유용합니다. 긴팔 와이셔츠 벗을때 단추를 풀지 않아도 되구요. ..
일단 사진부터 좀 보시고...요새 비용대비 가장 만족도를 느끼는게 있으니 그건 바로 보호유리입니다. 단통법으로 폰 바꾸기도 쉽지 않은 요즘, 폰을 바꾸고 싶어도 참아가면서 이리저리 찾아보고 보호유리를 하나 샀는데요. 그 만족도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특히 보호유리를 붙이고나면 테두리가 마치 아이폰6의 곡면 테두리처럼 약간 곡면이 지는데 매우 만족합니다.보호필름따위하고는 비교도 안될만큼 터치감이 좋고 거기다가 열쇠랑 같이 주머니에 넣어다녀도 스크래치가 별로 발생하지 않으니 실사하기에 이보다 좋은게 별로 없을 듯 합니다. 거기다가 Z1의 전 후면이 완전 평평한 형태라서 전 후면 보호유리만 붙여놓아도 제품 보호에 매우 유용합니다.몇번 떨어뜨렸더니 스크래치가 발생한 테두리가 약간 거슬리긴 하지만 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