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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1. 빼어난 디자인


디자인이 매우 좋습니다. 두께는 얇고 베젤도 얇습니다. 전면의 흰색은 강화유리를 덮어씌운 형태라 고급스럽습니다. 다이아몬드 커팅으로 마무리된 테두리는 기가 찹니다. 아름답다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태블릿입니다.


2. 뛰어난 성능


성능도 좋습니다. 애플 제품 특유의 램부족으로 인한 튕김현상을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했습니다. 램이 1기가밖에 안됨에도 체감상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메인으로 빠져나갈때 앱을 완전히 끄는 안드로이드와는 달리 잠시 멈춤 형태로 놔두는 형태임에도 앱들을 원활하게 돌릴 수 있다는 게 역시 네이티브 OS는 뭔가 다르긴 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거기다가 빼어난 디스플레이는 액정좋다는 LG폰은 퍼랭이 폰, 베가폰은 오줌 폰으로  만들어버리는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연 끝판대장이라고 칭할만 합니다.



단점


1. 후면이 스크래치에 약하다.


후면이 스크래치에 다소 약한 것 같습니다. 아직 에어가 출시초기라서 관련 악세사리가 많이 없어서 한 일주일동안은 집에서만 케이스 없이 사용을 했습니다. 근데 약 일주일만에 후면에 얇은 스크래치가 하나 생겼습니다. 그걸 보는 순간 저의 가슴은 찢어졌는데요, 집에서 그리 험하게 사용하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제품 자체가 후면이 약한 것 같습니다. 애플에서 제공하는 순정 스마트커버는 후면까지 커버를 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스크래치에 약한 후면이 좀 아쉽네요.


2. 발전없는 카메라


애플제품의 카메라는 좋다는 게 거의 공식처럼 되어있는데요, 다른 모든 부분에서 업그레이드가 되었음에도 카메라 부분에서 업그레이드가 없는 건 조금 아쉽습니다. 에어2를 위한 팀 쿡의 장난이 아닐까 싶은데요, 2013년에 나온 플래그쉽에 500만화소 카메라는 많이 아쉽습니다.


3. 비싼 가격


스마트 기기 보급이 많이 이루어지면서 가격들이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요새 나가면 쓸만한 제품들인 아이언, 뷰2 같은 제품들을 공짜폰으로 살 수 있는 세상입니다. 물론 통신사들의 보조금 덕도 있겠지만 통신사의 보조금만으로는 공짜로 나오기는 힘든게 사실이죠. 알게 모르게 제조사들의 원가하락으로 인한 판매가 하락도 공짜폰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어요. (그것이 출고가 하락이든 판매지원금 증액이던 간에) 그런 판국에 아무리 태블릿계의 끝판대장이라지만 인정없는 가격은 조금 부담스럽습니다.


4. 다소 부족한 용량


아이폰과 달리 아이패드의 앱은 용량이 큽니다. 제 제품은 32기가 제품임에도 항상 용량을 신경써야 하니까요. 아이패드 앱은 용량이 크더라구요. 아이패드를 용량걱정없이 사용하기 위해서는 최소 64기가는 되어야 할 듯 싶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128기가 아이패드도 나온거겠지만 말이죠.



총평


최고의 디자인에 최고의 성능, 거기에 치명적이진 않지만 조금 아쉬운 세가지 측면. (스크래치에 약한 후면, 발전이 없는 카메라, 다소 부족한 용량) 거기에 무엇보다도 중요한 비싼 가격. 돈 있으면 지르세요. 지금 현존하는 태블릿 중에서 이것보다 좋은 건 없으니깐요. 그러나 예산이 제한되어 있어서 성능과 디자인을 타협해야 한다면 분명 아이패드 에어는 부담스러운 존재입니다. 평점은 10점 만점에 9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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