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그리고 아직 오지않은


며칠전에 과거 자료중에 찾을게 있어서 한참 자료를 찾다가 아주 흥미로운 공문을 하나 발견했다. 때는 1999년으로 그 유명한 부산대우로얄즈 축구단이 당시 우리 회사였던 (주)대우에 대형버스 2대를 좀 쓰겠다고 요청하는 공문. 한때 대우로얄즈의 축구를 너무나 좋아했던 나로서는 그야말로 억소리나는 귀한 자료.

재미있는 사실은 저 공문안에 등장하는 기업들은 모두다 지금은 다른 기업으로 바뀌었다는 사실. 그래서 씁쓸하냐고? 그렇진 않다. 대우의 리즈시절은 지나갔지만 정산의 리즈시절은 아직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