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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에서 앱도 심의하겠다고 나섰다. 참 잘났다. 앱을 심의하게 되면 팟캐스트도 심의가 가능해진다. 이제까지 전파송신시설이 없어서 방통위의 심의를 받지 않았던 나꼼수도 방통위의 심의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참 대단한 정권이다.

히틀러와 스탈린을 공부하면서 느낀 점은 언론의 중요성이다. 언론을 어떻게 장악하느냐에 따라서 독재가 성공하느냐 못하느냐가 갈린다. 왜냐하면 언론은 그 영향력은 굉장히 크지만 또 마음먹고 장악하려면 장악할 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방통위가 하려는 행동은 스탈린과 히틀러의 모습이 많이 오버랩된다. 없는 법까지 만들면서 나꼼수를 심의한댄다. 참 대단하다.

나꼼수가 왜 그렇게 인기가 있는지 방통위는 알지 못한다. 이명박 정권 들어서고 난 뒤에 나꼼수가 용감하게 하고 있는 말들을 했던 방송매체가 과연 있었는지 생각해볼일이다. 언론이 보도했다가 소송당하고 사장 갈아치우고 결국 이명박 사람들로 방송사 장악했다. 이게 이명박 정권이 해왔던 일이다.

이왕 이렇게 된거 나꼼수를 심의해라. 나꼼수를 심의하고 성난 민심에 기름을 부어달라. 나꼼수 심의로 이 정부가 어떤 정부인지 다시 한번 국민들에게 일깨워 주게 하라. 내년 4월은 그렇게 먼 기간이 아니다. 아무리 냄비근성인 국민들도 고작 6개월전 일을 잊을 정도로 멍청하진 않다. 물론 나꼼수 폐지라는 희대의 기회를 야당이 날려먹어서도 안될 일이겠지만 말이다.

서울시민, 부산 동구민들이여 제발 투표하자. 그리고 이 X같은 정권을 좀 심판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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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bravepost.com - 안경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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