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1 관람기
2011.11.13
어제께 창원에서 온 JM이랑 지스타를 다녀왔다. 별로 게임같은 건 안해서 재미있을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그것은 기우에 불과했다. 직접 벡스코안에 들어가니 그야말로 게임축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커다란 부스들, 그 사이에 보이는 게임시연장면들, 게임을 설명하는 도우미들, 그리고 열광하는 게이머들. 그 모든 것이 어우러져 그야말로 게임축제를 즐기고 있었다. 나 개인적으로 눈여겨보았던 것은 세가의 부스와 위닝일레븐 온라인 부스였다. 판타지스타 온라인2를 해볼 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지는 않았다. 길 찾기도 조금 힘들어서 헤매다 보니 내 파티하시는 분들이 다 몬스터들을 해결해놓아서 계속 이상한 사자들하고 싸우다가 게임을 끝냈다. 기다리는 시간만큼 재미있지는 않았다. 그 다음에 했던 것이 위닝일레븐 온라인..